본문 바로가기
날개를 펴다

미국여행준비물 국제운전면허증

by kelly_koh 2024. 2. 14.
반응형

여행와서 운전을 할 일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혹 운전대를 잡을 일이 있다. 아이들과 LA를 오갈때는 워낙 장거리라서 돌아오는 길에 2시간정도 운전을 했고, 이곳에서도 가끔 운전을 한다. 국제운전면허증 챙겨왔으니, 합법적으로 운전은 할 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매우 조심하게 된다는^^;;  운전은 할 수 있지만 만약의 경우를 생각을 안할수가 없어서 사실 쉽사리 운전대가 잡아지지는 않는다.

아무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이야기를 해보자. 여행일정도 아직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준비는 해놓자는 생각으로 면허증을 발급 받아놓기로 했다. (이런 생각으로 여권관련해서도 좀 알아봤어야 했는데...ㅜ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관련해서 알아볼 때 일주일 정도 걸린다는 인터넷에서 보고 갔는데, 무슨...그 자리에서 바로 발급해준다.

 

바로 발급도 되고, 수수료도 만원 이하니 가능하면 발급해서 여행다니는게 좋을듯하다.

 

워낙 바빴던 터라 인터넷으로 발급 받고 싶어는데, 알아보니 방문으로만 발급이 가능한 국제운전면허증. 여권사이즈 사진이 필요하고, 여권에 기재되어있는 영문 이름 정확하게 알고 가야한다.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고 되어있기는 하나, 경찰서가 확실하고 대부분 더 가까이 있기 때문에 경찰서로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내가 방문한 경찰서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오니 민원실이 별도로 안내가 되어있다. 민원실 들어가니 운전면허 재발급이나 벌금처리때문인지 생각보다 대기 인원이 많았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받으러 왔다고하니 안내를 해주셔서 번호표뽑고 대기하다가 창구에 가서 사진 제출하고 영문이름 기재하면 됨. 수수료 내고 갈까 하다가 언제 찾으러 오면 되냐고 물어보았더니 바로 발급되니 받아가란다^^

 

현지에 와서 막상 면허증을 보고 있으니 발급받은거 아까워서 자꾸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어진다 ㅎㅎ 아이들이 있어서 쉽지는 않지만 동네 마트 마실이라도 부지런히 다녀봐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