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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펴다

비오는날은 도서관? 외국도서관 책 구경하기

by kelly_koh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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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따라서 근처 도서관에 자주 들르고 있다. 처음에는 아이들 위주로 책을 보게되었는데, 이제 익숙해져서인지 내가 평소에 관심있었던 주제도 찾아보게 된다. 사실 신경써서 읽어야하는 서적들은 읽히지 않는게 맞고, 주로 생활서적이다 ㅎㅎ

그 중 오늘은 관심많은 요리서적 훑어보기!!

요리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이유는 처음 미국에 도착해서 매번 사먹거나 한식 해먹을수 없으니 현지 마켓에서 장을 봐야했기 때문이었다. 익숙한 재료도 있지만, 워낙 다양한 재료들이 있기에 뭐하는데 쓰는 풀인지,재료인지 알수가 없어서 찾아보기 시작했다는것.

도서관이니 당연히 다양한 요리책이 있고, 캘리포니아이다보니 워낙 다양한 나라의 요리책들이 두루 다 갖춰져 있다.

디저트 역시 이 사람들은 식사에서 필수로 필요한 부분이기때문에 베이킹이나 디저트 관련된 책들도 엄청나게 많이 비치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베이킹은 정말로 어려워서 관심이 생기지 않는 분야다 ㅜㅜ

 

 

반가운 giada at home!ㅋㅋ

2010년에 미국에 와서 살기 시작할때 아파트에 공짜로 tv채널이 나왔었다. 사실 다른 채널은 봐도 크게 재미가 없는데, 요리나 맛집탐방+먹방 프로그램들이 나왔었다. 현지 식재료로 만들수 있는 요리들이 나와서 꽤 도움을 많이 받았던 채널이 바로 GIADA AT HOME 이다. 책으로 나온건 몰랐는데 도서관에서 보니 반갑더라 ㅎㅎ

 

물론 한식요리 책도 많이 있다. 마셰코 프로그램 보다가 알게된 김훈 셰~프님의 책도 있고. 별거 아닌데 괜히 외쿡에서 보면 반가워지고 그렇네.

 

아이들과 놀기 가장 좋은 곳은 한국이나 외국이나 도서관이 최고인듯하다.  동네사랑방 같은 곳도 있고 노숙자들에게 비를 피할 곳이 되기도 하는 장소. 여행가는 장소 근처에 공공도서관이 있다면 들러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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